여행 그리고...

추전, 승부역 기차여행...

경주용티코 2008. 2. 4. 11:35

 

 

낭만과 설레임 그리고 계란,사이다가 있는 기차...

 2008년 겨울 환상선 눈꽃 순환열차를 타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인

추전역과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인 승부역을 다녀왔다. 

 

 

 

서울역에서 출발한 오늘의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달리는 기차 창가에서 바라보는 겨울 들녁입니다.

 

역시 강원도의 모습(승부 용관바위)은 장관 이였지요.

 

 

울 나라에서 제일 높은 역인 추전역입니다. 역 뒤편의 풍력기가 운치를 더합니다.

 

 

추전역은 약8분간의 터널을 지나야 짠하고 나옵니다.

 

 

하늘, 땅, 그리고 이쁜 꽃밭도 세평인 승부리...

 

 

간이역인 승부역에 정차되어있는 이기차는 다른 간이역으로 떠나려고 또다른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

 

 

승부리로 가는 길목에는 먹거리와 풍물장터가 자리하고 있다.

 

 

시골 할머니의 모습,  많이 추워보이신다. 내일이면 눈꽃 열차도 마지막인데...

 

 

산책로 입구에는 초가집이 세워져있다. 초가집 뒤편의 옹기....

 

 

초가 지붕에는 역시 겨울의 또다른 추억인 고드림이 맺쳐있다.

 

 

초가집 옆에는 디딜방아와 겨우살이 움막(김치,무등을 땅속에 묻어둔 일명 김치냉장고)이 있다.

 

 

승부리 개울가에는 긴 겨울이 담겨져 있다.

 

 

산책로의 개울가 다리...

 

 

또다른 추억이 가능한 놀이터 - 비료 포대 필수 지참(포대 안에 볏단을 넣어서 타면 궁뎅이 덜 아픔)

 

 

출렁 다리 아래에는 썰매를 탈수있다. 애나 어른이나 모두가 즐겁다.

 

 

승부역에 있는 승부 안내판입니다.

 

 

도담 3봉의 도시인 단양역 . 이곳 단양역 앞에는 강과 산만 있고 편의시설 하나 없는 간이역과도 같은 역이다.

담배는 매표소에서 사야하고 과자,음료는 진열장에서 가지고와서  매표소 근무자한데 확인받고 돈을 지불해야한다.

 

역 앞에는 또다른 기차( 간이 식당)와 단양 군수님이 참가한 반짝 홍보행사(약 30분간)가 있었다.

 

 

어둠이 내리고 있는 단양역에는 또다른 기차의 기적 소리가 들려 오고있다.

 

 

겨울에만 운행하는 환상선 눈꽃 순환열차...

눈이 내리는 날에 누군가와 함께 열차를 타면 너무나도 좋은 또다른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것 같다.

오전 8시 30분에 서울역을 출발하여 오후 9시 40분에 도착하는 기차여행...

말 그대로 기차를 원 없이 타는 여행이다. 무려 11시간동안...

이런 기차 여행에는 간식거리와 책, 음악 그리고 옆에 같이 할수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을 듯하다.

추전역에서는 약 10분간 정차를 하기 때문에 바삐 움직여야 했으며,

승부역에는 약1시간 동안 정차를 하면서 장터 구경과 점심까지 해야 되는데 한꺼번에 많은사람들이

이용을 하려니 역시 바쁘다. 그래도 산채 비빔밥과 손두부, 청국장, 김치의 맛은 시골에서 먹던 그 맛이다.

오랜만에 정겨움과 옛 추억을 느낄수 있었던 승부역 ....

 

여행사의 안내에는 무궁화호 기차였는데 오늘 타고다닌 기차는 새마을호다.

기차 안의 풍경은 변하지 않았으나

기차안에서 달걀,사이다를 판매하는 홍익회 남자직원들은 여직원들(사진촬영 거부당함)로 변하였다.

 

내일이면 이 열차도 마지막으로 운행을 할것이다.

내년 눈 내리는 날에 다시 승부리 사람들을 볼수 있기를 바래본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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