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리고...

구인사 연등...

경주용티코 2008. 5. 14. 11:59

 

석가모니의 탄생일.
 
초파일이라고도 한다.
음력 4월 8일이며 불교의 연중 기념일 가운데 가장 큰 명절이다.
경론(經論)에는 2월 8일, 4월 8일의 설이 있으나, 중국·한국에서는 음력 4월 8일을 석가모니 탄생일로 기념하여왔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사월초파일을 기념하는 법회를 비롯하여 연등(燃燈) 관등(觀燈)놀이(제등행렬)·방생(放生)·물놀이·성불도놀이·탑돌이 등이 있다. 연등놀이는 석가 탄생을 축하하여 등공양(燈供養)을 하던 풍습에서 나온 것이다. 인도를 비롯하여 중국·한국·일본 등에서 널리 행하는 행사이다. 연등을 통해 지혜를 밝힌다는 상징성이 있다. 사월초파일 연등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고려 의종 때 백선연(白善淵)이 4월 8일에 점등했다는 것으로, 당시 초파일 연등을 1번 밝히면 3일 낮과 밤 동안 등을 켜놓고 미륵보살회를 행했다고 한다. 연등을 만들 때 그 모양은 수박·거북·항아리 모양 등으로 매우 다양했다. 이렇게 만든 등은 등대(燈臺)를 세워 걸어놓거나 연등을 실은 배를 강에 띄워놓았다. 관등놀이는 일반 사람들이 연등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이 놀이는 일제강점기에 금지되었다가 8·15해방 후 제등놀이로 부활되었다. 방생은 다른 이가 잡은 물고기·새·짐승 등의 산 것을 사서 산이나 못에 놓아 살려주는 일을 말하고, 물놀이는 아이들이 등대 밑에 자리를 깔고 느티떡과 소금에 볶은 콩을 먹으며 등대에다 물을 담아놓은 다음 바가지를 엎어놓고 이를 두드리며 노는 놀이를 말한다. 이렇듯 많은 놀이가 성행했음은 초파일 행사가 불교신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민속놀이와 결합되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구인사의 트레이드 마크(?)를 연등으로 만들어져있다.

 

 

경내의 연등

 

 

조사전 앞에는 사천왕과 탑과 연등이 설치되어있었다.

 

 

수많은 신자들이 각자의 원을 걸어두고 있었다.

 

 

연꽃 모양의 연등도 있지만 사천왕의 등도 같이하고있었다. 아마도 연등을 지켜주려나보다...

 

 

경내 사차난간에도 연등은 이렇듯 불을 밝히고 있다.

 

 

연등 탑 옆에는 반달이 함께하고 있었다.

 

 

연등에는 주소와 이름을 적어서 메달아 놓는 이유가 왜일까...

 

 

 

연등은 역시 연꽃 문양이 격을 더한다...

 

 

 

본당 앞에는 천태종의 관세보살님의 화신의 용의 문양의 등이 자리하고있다.

 

 

어느 보살님의 기원드리는 모습이다.

 

 

본당 앞 주변에는 12지간의 등과 각 지간마다 설명 글이 자세하게 안내되어있다. 용은 뭐라고했는데...

 

 

본당 앞에 스님 모양의 등이다.

 

 

본당을 지켜주는 12지간의 근엄한 모습이다.

 

 

 

용 묘양의 등에는 연기와 불이 나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주전자 모양의 등이다...

 

저녁 6시 30분에 연등식이 본당에서 지주 스님인 큰스님의 주관으로

북,목어,종을 타종하면서 시작하였다.

많은 불교 신자들과  연등을 구경하려온 나 같은 사람들은 많은 연등 앞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기역하고 작자의 바램을 기원하고 있었다.

산사에서 두두리는 북소리와 목어 소리 그리고 종 소리가 아직도 귀전에 매돌고 있는듯하다.

연등에 불이 밝켜지기 위해서 고생한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드려본다.

그리고 연등 아래서 빌었던 나의 바램이 이루어 지길 다시한번 바래본다.

내년 부처님 오신날에는 가까운 사찰에 다녀올것이다. 내년의 또다른 바램을 기원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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