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와 일본의 침략으로 인해 조성된 근대 문화의 유산물과 중국 화교민들이 거주하는 차이나타운이 함께하고있는 인천 중구를 찾아보았다. 선조들의 삶과 지혜보다는 항구 도시답게 외국인들에 의한 아픔이 서려있는 곳이지싶다.
인천역 11시 도착 ~ 차이나타운 ~ 자유공원 ~ 제물포구락부 ~ 인천성공회 내동교회 ~ 내리교회 ~ 답동성당 ~ 신포시장 ~ 일본 제1은행 ~ 일본 18은행 ~ 역사문화의거리 ~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 공화춘 ~ 대병반점14시 중식~ 밴댕이회거리 ~ 인천시투투어(15시출발) ~ 월미도거리 ~ 월미전망대 ~ 한국전통정원지구 ~인천역 19시 도착후 귀가
전철을 타고 도착하였던 인천역...
인천시내 투어를 먼저하고 다른곳을 돌아보려 했는데 좌석이 없어 다른곳부터 둘러보았다.
차이나타운 입구에 세워진 패루(중구에서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경축의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세운다는 대문)는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가 2억원을 들여 직접 제작하여 무상으로 기증한 것으로 패루를 통과하면 바로 중국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부두 근로자를 대상으로 손쉽게 먹을수 있게끔 만들어진 자장면의 역사가 벌써 100년이 지났다. 이곳 은 아직도 원조 자장면을 맛볼수있는 곳이다. 자장면 보통 한그릇에 3,500원인데 맛도 양도 푸짐하다.
차이나타운의 또다른 볼거리이며 맛집이지 싶다. 보통 우리가 먹는 만두는 찜이나 쪄서 먹어 왔는데 이가게는 숫불을 이용한 항아리에서 구워서 1개에 1,500원에 판매를 하고있다. 3종류의 만두의 맛도 모양도 특이하다.
공갈빵과 월병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있는 100년 전통의 중국제과점이다. 화교중산학교 정문앞에 있다.
중국요리의 대명사인 자장면의 탄생지로써 한때 유명한 청요리집이였으나 80년대 자금난으로 문을 닫고 지금은 황폐한 모습을 한 채 세월을 딛고 서 있다. 곧 자장면 박물관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한다.
인천 중구청 담을 허물고 조성한 개항장 역사로 전시관이 근대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으며 인근에는 구 일본 제1은앵, 일본 18은행,일본 58은행등이 옛 모습 그대로 서있다.
자유공원으로 오르는 길 오른쪽이 일본, 왼쪽이 청국 조계( 개항 도시의 외국인 거주지)였다. 이 지역을 개발하면서 일본식 석등과 중국식 석등을 각각 세웠고 조계 경계구역 맨 위에 중국 청도시에서 기증받은 공자상이 세워져있다.
한국 최초의 서구식 공원으로 처음엔 만국공원, 일제때는 서공원으로 불렸고, 인천 상륙작전의 맥아더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동상을 세우고 자유공원으로 바뀌었다. 공원에는 벗꽃이 만개하여있다.
개화기 제물포에 거주하던 외국인들의 사교모임으로 만들어진 제물포 구락부가 지금은 스토리텔링 박물관으로 운영중이다. 제물포 구락부의 원래 명칭은 제물포 클럽이였으나 일본식 가차음인 구락부로 불리고,그것이 굳어져 오늘까지 이어져 온 것이라한다.
1980년 9월 29일에 건축되었으나 전쟁으로 1956년 6월23일에 복원된 내동 성공회 성당.
개신교의 내리 교회...
1895년에 건물 중앙에 큰 탑을 두고 경사진 지붕을 날개로 단다음 끝부분에 장식적인 작은탑으로 완공된 동성당. 이곳은 인천교구청이 있는성당이다. 성당 내부 제대 뒤편의 문양이 근엄하다.
분식의 대명사인 쫄면은 이곳 신포동이 원조이다. 신포 시장안에는 원조 쫄면은 물론이며 인천 최고의 닭강정을 비롯해 신포우리만두와 온갓 재로로 만든 퓨젼순대등이 있다.
일본 제1은행 부산지점 인천출장소가 1882년 개설된후 1909년 한국은행 인천지점, 1911년 조선은행 인천지점이 되었다. 현재 인천 한국 근대 최초사 박물관등으로 활용코자 준비중이다.
월미산 정상 옆에 있는 월미 돈대...
돈대란 경사면을 절토하거나 성토하여 얻어진 게단 모양의 평탄지를 옹벽으로 받친 부분을 말하는데 분수,연못,화목등이 조성되는 정원 시설로서의 돈대와 성곽이나 변방의 요지에 구축하여 총구나 대포를 설치하고 봉수시설을 갖춘 방위시설로서의 돈대가 있가 있다한다.
월미도는 백제이후 영조도와 함께 중요한 교통로 였고 조선시대에는 한양을 지키는 군사기지 였으며, 개항기에는 외국선박이 조선에 들어오기 위해서 머무는 첫 기착지였다. 월미도 섬이 육지와 연결된것은 1906년이었으며 이후 경인지역 최대관광지로 발달되었다. 월미산은 군부대의 주둔으로 2001년에 전면 개방되었으며 영종도등의 섬과 인천항을 조망할수있는 전망대는 2005.10월에 준공되어 무료로 개방되어있다.
월미산 입구에 조성되어있는 한국전통정원지구 내에는 양진당, 소새원, 전통 연못인 부용지,애련지등의 우리 조상들의 옛 전통을 재현되어있는 곳이다.
인천역 종합안내소에서 투어 승차권를 구입하고 탑승하면된다. 인천역 시내의 주요 관광지(월미도,연안여객 터미널,송도신도시등)를 저렴하게(1,500원) 구경 할수있지싶다. 연중무휴로 운행하며 매일 8회(10시 첫차 17시 막차) 운영되며 1시간마다 출발하며 소요시간은 1시간 40분정도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관련 자료 참고하시면 좋을듯하다.
글 / 사진 어부. 참고자료 : 인천시 중구 관광안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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