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다시한번 가고 싶었던 부산을 모임에서 1박2일로 다녀왔다...
긴 겨울의 끝자락에 불어오는 봄바람에는 파란 바다 내음이 묻어있었다...
1일차
오전 7시에 서울 출발 12시경에 범어사 인근 풀내음 한정식 식당도착 범어사 답사 후 해운대로 이동
(동백섬 - 해운대 -문탠로드) 대변항 저녁식사후 숙소(아르피나 유스호스텔)
범어사 초입에있는 천연기념물 군락인 등나무 산책로 - 등나무 꽃이 피어있을때 거닐면 좋을 듯하다.
이식당은 모두가 채소 나물이다. 고기라곤 굴비만 나온다...
범어사는 마르지 않는 금정에 살고있는 하늘나라의 고기와 같은 절이지싶다. 범어(梵魚)는 하늘나라의 고기라는 뜻임. 보통의 절입구에있는 일주문은 두개의 기둥으로 되어있으며 한개의 출입구를 가지고있는데 범어사 일주문은 특이하게도 일주삼간이며 배흘림 돌기둥으로 되어있다.
일주문을 지나 불이문까지 이 빈공간이 참 맘에 든다. 경마할때 말이 하눈 팔지 않도록 눈 옆에 막을 달듯이 이곳 역시 부처님을 향해 오롯이 가라는 의미에서 양옆에 담장과 나무(대나무,전나무)를 세웠고 길이 좁았다 넓었다 변화를 주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했다. 실은 양 옆에 건물들이 즐비한데 이런 시각적 차단 막덕에 동선이 앞으로 갈수있도록 했다. 장승감 속에 축선이 살짝 꺽이면서 부처님에게 가는 길이 그리 탄탄대로만은 아님을 보여주고있으며 곡절많은 우리네 인간사 역시 샇만한 가치가 있음을 말해주는 듯하다.
범어사 대웅전과 삼층석탑
가장 특이한 건물이 팔상,독성 나한전을 옆으로 붙여 놓은 기차건물이다.
이건물의 단청색은 3D로 채색한것같은 색감을 보수있으며 출입문 옆에 있는 문양은 강화도 전등사의 나녀상이 평생 처마를 들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면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처녀가 꽃을 들고 행복한 표정을 짖고 있는 문양이 볼만하다.
금정산이 뒤편에 자리하고있다...
산세와 범어사의 용마루가 볼만하다...
동백섬에 있는 누리마루 -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위하여 준공되었으며 2007년 12월31일에 기념관을 개관하였다.
지금은 많은 이들이 걸어서 다니는 관광명소지만 그 예전에는 동백꽃이 가득한 섬이였다.
동백섬 걷기 코스는 동이 트는 새벽 햇살을 받으며 바다 바위 위로 전망대를 따라 절경이 펼쳐진다.
그 유명한 해운대 해수욕장. 철지난 바닷가 모래사장에 또다른 발 자취를 남겨본다...
해운대 해수욕장을 돌아 나오면 영화의 한 장면을 찍은 모습이 보인다.
부드러운 훍길을 밟으며 수십년 된 해송숲 사이로 떠있는 달이며,솔향과 솔바람, 바다냄새,바다바람,파도소리가 들을수있는곳이다. 해가 지면서부터 밤11시까지 가로등이 켜져있어 어려움 없이 거닐수 있다.
우리나라 유스호스텔중 최고의 시설이라고 자부한다는 아르피나 .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차로 5분거리에 있다.가까운 광안대교의 야경을 볼수있으며 낮에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가기쉬운 숙박지 이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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